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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흉작 대비 와인 비축 한도 두 배로 상향

2018.06.22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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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농가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흉작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프랑스 정부가 와인의 비축 한도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프랑스 와인 생산을 관리·감독하는 국립원산지품질연구소는 현지 시각 22일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농가들이 연간 생산량의 20%까지 비축하도록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프랑스 와인 농가는 연간 와인 생산량의 10%까지만 비축이 허용됐습니다.

당국은 앞으로 연간 생산량의 최대 20%, 3년간 최대 50%까지 비축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디저트 와인과 샴페인 종류는 비축 한도 상향 조치에서 제외됩니다.

최근 수년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와인 농가가 봄철 냉해와 가뭄 등으로 와인 생산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보르도지방 와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의 와인 생산량은 350만 헥토리터로 1년 전보다 40%가 줄어 2차대전 종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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