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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8월 20∼26일 금강산 개최

2018.06.23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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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는 8·15를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적십자회담을 열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하고,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씩으로 한다는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는 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입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종결회의에서 북측이 향후 고향 방문과 성묘 등 남북 간 인도주의 문제를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결의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합의는 판문점 선언을 이행해나가는 과정이라며 남북이 신뢰하고 배려하며 과거를 털어내자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다음 달 3일까지 이산가족 생사확인의뢰서를, 25일까지 회보서를 교환하고, 최종명단은 8월 4일에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남측은 오는 27일부터 시설 점검단을 파견해 상봉장소인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보수하고, 상봉 시작 5일 전에는 사전 준비를 위해 선발대를 금강산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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