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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세 번째 세관 소환 13시간 조사

2018.07.04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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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세관에 세 번째 소환돼 13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어제(3일) 오전 10시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불러 13시간 넘게 조사하고 밤 11시 반쯤 돌려보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의 세관 소환은 지난달 4일과 8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최근 5년 동안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 수백 건, 수억 원어치를 자사 항공기를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은 60여 명의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의 지시로 밀수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조 전 부사장은 밀수품이 증거로 남아있는 부분만 일부 혐의를 시인하고 나머지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관은 또 조사 과정에서 조양호 회장도 관세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대상을 조현아, 조현민, 이명희 세 모녀에서 조양호 회장까지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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