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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 오늘 최저임금위 담판 불참 선언

2018.07.13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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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 오전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최종 담판을 벌이는 최저임금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미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절반 정보가 1인이나 가족 경영으로 전환했고, 인원감축이 30%, 근로시간을 줄인 곳도 24%나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앞서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방안이 부결되자 최저임금 지급 거부를 선언하고, 동참 대상 사업장에 노무와 법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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