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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35.9도...전국이 밤낮없이 찜통

2018.07.13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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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양산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뜨거운 열기에 달걀이 하얗게 익었습니다.

슬리퍼도 녹아내려 바닥에 달라붙었습니다.

며칠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버린 시민들.

재미있는 조형물을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봅니다.

[안수영 / 대구 칠성동 :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무선 선풍기가 없으면 못 돌아다니고, 조형물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시원한 것 찾아 돌아다니고 있어요.]

찌는 듯한 더위는 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영남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나라 / 대구 칠성동 : 어제 팔공산으로 1박 2일 야영을 하러 갔는데 팔공산에서도 새벽 2시, 3시까지 너무 더워서 힘들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과 야외활동을 하다가 화상도 입고….]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35.9도까지 올랐고, 합천이 35.7도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35도, 강릉과 광주도 34를 웃도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데다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예년보다 기온이 2∼7도 정도 더 올라간 겁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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