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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서해안고속도로 3개 차로 솟구쳐...일대 교통 혼잡

2018.07.17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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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순산 터널 인근에서 3개 차로 노면이 40cm 정도 위로 솟구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달리던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또 1개 차로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약 5시간 동안 갓길 통행만 이뤄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온의 영향으로 콘크리트 도로가 솟구친 것으로 보인다며 밤새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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