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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멈추지만, 당은 앞으로 나아가길"...故 노회찬 유서 공개

2018.07.23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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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고 노회찬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남긴 유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고인은 자신의 책임이 크다며 당원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고, 자신은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석 / 정의당 대변인]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 원을 받았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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