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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 창고서 불...7시간 만에 진화

2018.07.28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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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30분쯤 세종시 부강면 아세아제지 창고 시설에서 불이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2천여 개가 불에 타면서 재산피해가 수십억 원가량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곳이 배터리 저장 창고이다 보니 쉽게 접근할 수가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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