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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간부 비리 혐의로 직위해제

2018.08.08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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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간부가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 돼 직위해제 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오후, 여수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인 곽 모 경정을 직위를 해제했습니다.

해경은 지난 6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곽 경정에 대한 범죄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NGO 단체로부터 고발장을 받아 곽 경정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발장에는 곽 경정이 지난 2014년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때, 방제 업체를 소개하는 대가로 뒷돈을 받고, 또 불법 조업 적발을 무마하는 대가로 선주에게 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살아 있는 밍크고래를 죽였다고 속여 유통증명서를 발행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현재 수사 초기 단계로 우선 고발장에 적힌 내용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고,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고위간부도 곽 경정이 어떤 식으로 의혹에 관여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답변을 듣기 위해 곽 경정과 통화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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