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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4명 중 1명은 소득 천만 원 미만

2018.08.12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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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으로 웹툰 인기가 높아졌지만 웹툰 작가들 4명 가운데 한 명은 1년에 천만 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웹툰 작가 761명을 조사한 결과 4분의 1가량인 24.7%가 지난해 천만 원 미만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사이를 버는 작가는 21.9%로, 연 2천만 원 미만을 버는 웹툰 작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5천만 원 이상을 버는 웹툰 작가는 16.3%에 불과했습니다.

조사 대상 작가들은 일주일 평균 5.7일, 1주일 평균으로는 61.5시간 창작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4대 보험에 가입된 작가는 8.3%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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