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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또 총격...어린이 등 26명 총상

2018.08.19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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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 주말 밤 또다시 총격 사건이 잇따라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스뉴스는 현지시각으로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14시간 동안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세 살 아이를 포함해 모두 26명이 총상을 입었고,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8월 첫 주말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시카고 시내 총격 사건은 대부분 갱단 조직원들 간의 다툼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직원 중 10대 청소년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카고의 총기 사건 사망자 수는 연간 700명이 넘어 인구가 더 많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보다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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