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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법정서는 전두환 씨...출석은 불투명

2018.08.2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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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내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내일 오후 2시 반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재판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 "조비오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 라고 기술했고, 이에 유족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전 씨를 고소했습니다.

전 씨는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봤다고 증언한 조 신부의 주장이 악의적이라고 표현했지만, 검찰 측은 객관적 자료가 있다며 전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동안 두 차례 재판 연기 신청과 이송을 원했던 상황이라 전 씨가 재판에 출석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 측은 전 씨가 출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 기동대와 법원 보완 관리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 씨가 출석하지 않더라도 첫 재판은 진행하고 언론에도 공개할 방침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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