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4대 고궁·박물관·미술관 무료 개방

추석을 맞아 4대 고궁과 국립박물관,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정부는 추석 민생 대책의 하나로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등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국립박물관 14곳도 같은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무료 개방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전국 전통시장 5백여 곳이 참여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려,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씩 무료주차가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