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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필리핀 민다나오섬 계엄령 연장 조짐

2018.08.31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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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종료 예정인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내려진 계엄령이 최근 발생한 폭탄테러로 연장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리핀 일간 필리핀 스타에 따르면 글로리아 아로요 하원의장이 "두테르테 대통령이 하는 일을 지지한다며, 민다나오섬 계엄령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다수당 대표인 롤란도 안다야 의원도 "대통령이 계엄령 연장을 요청하면 의회는 당연히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를 추종하는 반군이 민다나오섬 '마라위'시를 점령하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토벌작전을 벌였습니다.


계엄은 이후 두 차례 기한이 연장됐으며, 연장된 계엄령은 올해 말 끝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28일 민다나오 술탄쿠다라트 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하는 일이 벌어지자, 필리핀 행정장관이 곧장 계엄령 연장 검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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