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린다… ‘슈퍼블루 마라톤’ 10월 13일 개최

'2018 롯데와 함께하는 슈퍼블루 마라톤'이 10월 13일(토) 오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인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시작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스는 총 세 개이다. 평화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성산대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km 코스,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하프코스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슈퍼블루 코스는 5km와 동일하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 오후 5시까지 8,000명 선착순 마감 되며, 슈퍼블루마라톤 공식 홈페이지(http://www.superbluemarathon.com)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 기록 측정용 칩, 기능성 티셔츠,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제공하며, 완주한 사람들에게는 메달을 수여한다.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이번 마라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뛰며 소통하면서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