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개발 거의 마무리"

삼성전자가 접는 스마트폰 개발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고동진 삼성전자 모바일 부분 사장이 지난주 유럽 가전 박람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접는 스마트폰 개발 과정이 복잡하지만 "개발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사장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제 출시할 때가 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