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경필 제동 건 학교 체육관 건립 재추진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경필 전 지사가 재임 시절 반대했던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애초 계획했던 136개 학교의 체육관 건립을 목표로 늦어도 내년 초까지 1,190억 원의 예산을 도교육청에 넘길 방침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말 예산심의 과정에서 136개 학교의 체육관 사업비 가운데 경기도 분담액 천190억 원을 새로 반영했지만, 남 전 지사가 동의하지 않아 관련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