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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12일 전체회의...신규 택지 공개 논란 현안 질의

2018.09.07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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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과천 등 경기도 8곳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긴급 현안 질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박순자 국토위 위원장은 한국당 소속 국토위 위원들과 회의를 연 뒤 이번 사안이 부동산시장을 요동치게 한 심각한 사안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당 간사인 박덕흠 의원은 검찰은 이번 사안에 대해 의혹이 있으면 내사나 조사할 의무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당 차원의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신 의원이 책임을 지고 이미 국토위원을 사임한 만큼 현안 질의에 부정적이어서 야당 의원만 참석한 채 전체회의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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