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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항생제 내성 유발할 수도"

2018.09.11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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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작'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널리 알려진 항우울제 '플루옥세틴'이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플루옥세틴에 노출된 대장균을 다시 여러 항생제에 노출시킨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플루옥세틴에 노출된 대장균은 특히 피부, 호흡기, 요로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클로람페니콜, 아목시실린, 테트라사이클린에 내성을 보였습니다.

노출된 플루옥세틴의 용량이 클수록 항생제 내성도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플루옥세틴이 박테리아의 유전자 변이를 통한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란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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