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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상접촉자 외국인 20명 찾는 중

2018.09.11 오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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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메르스 일상접촉자 가운데 외국인 20명이 서울에 머물고 있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이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체 일상접촉자 417명 가운데 166명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일상접촉자가 입국 때 기재한 호텔 등 숙박시설을 찾아갔지만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며 자치구와 함께 이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전체 밀접접촉자 21명 가운데 10명이 서울에 살고 있으며 해당 자치구에서 1대1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자택격리와 함께 매일 두 번씩 상황을 확인하는 등 최대 잠복기인 2주간 집중 관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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