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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FTA 폐지, 사드 비용' 문 대통령에 압박"

2018.09.12 오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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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미FTA 폐기를 압박하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비용을 내라고 주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부터 발매되는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년을 하루 앞둔 올해 1월 19일 통화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180일 안에 한미FTA를 폐기하는 서한을 보내고 무역 관계를 파기하고 싶다. 한국이 우리를 상대로 뜯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이 사드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우리가 대체 왜 사드를 거기다 놓아야 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고 책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무역과 안보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며 한국은 미국과 협력하고 싶다. 경제적 관계에 있어 일부 오해가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서로 이해에 도달하게 되길 원한다'며 달래는 투로 말했다고 우드워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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