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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올해 말까지 러·일 평화조약 체결하자" 日에 전격 제안

2018.09.12 오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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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일본 사이의 해묵은 과제인 평화조약을 올해 안에 체결하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에서 "평화조약을 올해 말까지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체결하자"고 말했습니다.

푸틴은 "그다음에 이 조약을 기반으로 모든 논쟁적 문제들을 계속해 해결해 나가자"면서 "이것이 양국이 70년 동안 처리하지 못한 모든 문제의 해결을 수월하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적국으로 맞서 싸운 러시아와 일본은 종전 이후 지금까지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러시아와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쿠릴 4개 섬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전격적 제안에도 일본이 영토 분쟁 해결 없이 평화조약 체결에 동의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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