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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양 냉면의 성지를 가다

2018.09.20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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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는 정상회담 둘째 날 평양 옥류관에서 냉면으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리설주 여사는 판문점 회담 덕분에 평양냉면이 외국에도 유명해졌다며, 어떤 상품 광고 보다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 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판문점으로 공수됐던 평양냉면을 다시 맛보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옥류관을 직접 찾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내외와 북측 고위인사, 우리 측 공식 수행원, 특별 수행원까지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 옆에 앉은 리설주 여사는 판문점 회담으로 평양냉면이 더 유명해졌다며 취재진에게 자랑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리설주 여사 : 판문점 연회 때 옥류관 국수 올릴 때 있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로 우리나라 찾아오는 외국 손님들이 다 랭면 소리하면서 랭면달라고 한단 말입니다. 굉장하더란 말입니다. 그 상품 광고 한들 이보다 더 하겠습니가? 호호.]

리 여사는 옆에 있던 남측 기자에게도 냉면을 좀 하시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또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옆에 앉아 두 그릇을 먹었는데 이번에 함께하지 못해 섭섭하다고 아쉬워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도 평양냉면을 놓고 한동안 얘기를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옥류관을 찾은 차범근 전 축구감독과 인기가수 지코는 평양 현지에서 먹는 냉면에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차범근 /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오늘 여기서 냉면을 먹고 제가 집사람한테 잘 먹고 음미하고 그 맛을 전해주겠다고 얘기를 하고 왔으니까. 그 맛을 잘 전할래요.]


[지코 / 가수 : 맹맹한 맛의 평양냉면을 생각했는데 맹맹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되게 배가 부른데 한 그릇 더 할까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 내외를 포함한 남북관계자 160여 명은 북측의 4대 음식 중 하나인 평양냉면 한 그릇을 앞에 놓고 하나가 됐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 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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