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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벤츠 차량서 불...천8백만 원 피해

2018.09.21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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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상주-영천고속도로 포항 방면에서 37살 강 모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강 씨가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엔진룸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8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난 뒤 불이 붙었다는 강 씨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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