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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추석, 나들이 인파도 몰려

2018.09.24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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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경길만 꽉 막힌 건 아닙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 유원지나 관광지에는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례를 막 끝낸 한가위 오전, 사람들이 찾은 곳은 하얀 메밀꽃밭.

넓은 들판에 소금 알갱이가 촘촘하게 박혔습니다.

보기만 해도 예쁜 연인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부모님께 향하던 가족들은 꽉 막힌 도로에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정기욱 / 세종시 도담동 : 처가 가는 길인데 차가 막혀서 드라마 촬영지 메밀꽃이 유명하다고 해서 잠깐 구경 왔는데 새하얗게 아주 아름답습니다.]

어느덧 점심 먹을 시간.

기름진 명절 음식을 계속했더니 담백한 게 당깁니다.

그래서 찾은 메밀 막국수 집.

추석 당일 사람들로 꽉꽉 들어찼습니다.

[김정현 / 막국수 업체(춘천) : 명절에는 저희 음식이 기름기가 없어 깔끔한 맛이 있어서 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오후 들어 유원지에도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아슬아슬, 아찔아찔한 호수 위 스카이워크.

웃음 섞인 표정에 휴일 여유가 느껴집니다.

고향에 가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도 연휴라서 가능한 단체 여행에 신이 납니다.

[하완형 / 외국인 유학생(대만) : 우리 지금 춘천 여행 왔는데 날씨가 좋고 경치가 너무너무 좋아요. 대만 날씨보다 더 시원해요. 네 더 시원해요.]


여기저기 온종일 나들이 인파가 몰린 추석 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풍성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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