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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에 데니스 무크웨게·나디와 무라드

2018.10.05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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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회는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콩고의 '데니스 무크웨게'와 '나디아 무라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베리트 위원장은 두 사람이 전쟁과 분쟁 와중에 저질러지는 성폭력을 중지시키는 데 쏟은 노력을 인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남성 의사인 데니스 무크웨게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치료하고 돕는 데 헌신해 왔습니다.

나디아 무라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성폭력 만행을 고발한 여성 운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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