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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카드수수료 개편 때 소상공인 의견 검토"

2018.10.26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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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최 위원장이 한국마트협회 회장 등과 만나 카드수수료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트 협회 측은 이 자리에서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며 적격비용을 공정하게 산정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마트 협회가 제기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과 마케팅 비용 구조개선 등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금융위는 현재 관계부처와 이해관계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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