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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십억 원 횡령·배임한 60대 송치

2018.11.01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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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십억 원을 마음대로 쓴 봉사단체 간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범죄예방활동 민간 봉사단체 지역 간부인 67살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 관련 법인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회삿돈 2억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인 자금 20억여 원을 차용증 없이 쓰는 등 회사에 50억여 원의 피해를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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