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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심야협상도 결렬...조강특위 좌초 위기

2018.11.09 오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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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시기 등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인 전원책 변호사가 오늘 심야 회동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어젯밤(8일) 전 변호사 등 조강특위 외부위원과 3시간 넘게 서울 서초동 전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논의를 거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전당대회를 2월에 해야 한다는 비대위와 늦춰야 한다는 전 변호사의 의견이 여전히 맞서고 있다며 오늘 관련 내용을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 변호사 역시 취재진과 만나 제대로 된 당내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2월 전당대회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자신은 순리를 따르자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병준 위원장과 담판을 벌일 것이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정치적 거두가 아니라면서 김 위원장 스스로 자신이 어떤 행동과 말을 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회 비판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한국당은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전원책 변호사가 내년 2월을 전후해 전당대회를 진행해야 한다는 비대위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해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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