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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났던 종로 고시원 건물주는 비소 백신 수입사 회장

2018.11.12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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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났던 종로 고시원 건물주는 비소 백신 수입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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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불이 난 서울 종로 고시원의 건물주는 최근 비소 검출로 논란이 일었던 백신 수입사의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로 고시원 건축물대장과 백신 수입사 법인 등기 기록을 확인한 결과, 건물주와 법인 대표 모두 하 모 회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 회장은 최근 비소가 검출돼 파문이 일었던 일본산 백신의 수입사 대표입니다.

하 회장은 법적 책임과 별도로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고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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