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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종 "전원책 희생 제물...바른미래당 통합? 잡탕"

2018.11.12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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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전원책 변호사가 희생의 제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문종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당 지도부가 내년 2월로 전당대회를 못 박은 것은 특정 계파를 위한 불순한 의도의 인적 쇄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친박계인 홍 의원은 혁신의 대상으로 지목받은 복당파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본인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인적 쇄신을 한다면 당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의원은 태극기 부대를 껴안아 보수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면서도, 바른미래당을 고해성사 없이 받는다면 잡탕이나 마찬가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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