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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학용품 등 88개 제품 리콜 명령

2018.11.14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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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이 검출된 학용품과 안전 기준을 초과한 전동킥보드 등이 적발돼 결함 보상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제품과 생활·전기용품 9백여 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기준에 미달한 88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대상은 납과 카드뮴이 검출된 완구와 학용품 등 어린이 제품 50여 개와 안전 속도를 초과한 전동킥보드, 고령자용 보행차 등 생활용품 20여 개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 판매 차단 조치를 하고, 자세한 리콜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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