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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에 北 인권회의 내달 10일 개최 요청...北 반발"

2018.11.28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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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회의를 다음 달 개최할 것을 요청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은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안보리가 미국의 요구에 따라 잠정적으로 다음 달 10일 북한 인권 회의를 개최하려고 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김 대사는 이번 회의가 "현재 이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국면을 북돋는 것이 아니라 대립을 부추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사는 미국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초청해 북한의 인권 탄압을 주제로 안보리에서 연설하게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도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회의 개최에 필요한 9개국의 표를 확보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2014년부터 북한의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매년 회의를 개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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