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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차이나 쇼크에 2% 안팎 급락...3대 지수 모두 조정장 진입

2018.12.15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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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증시가 중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2% 안팎의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조정장에 접어들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2.02% 떨어진 2만4천백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26% 급락한 6천910에, 스탠더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91% 하락한 2천599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하락으로 지난 10월 3일의 고점 대비 10% 이상 내리며 조정장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조정장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의 급락은 중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하는데 그쳐 2003년 5월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인 유로존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도 51.3으로 지난 2014년 11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2.6% 떨어진 51달러 2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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