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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종료 휘슬 뒤 해냈구나 생각"

2018.12.16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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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안긴 박항서 감독이 오늘 저녁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야 해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3월에 있을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의 경기에도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박항서 /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 경기 중에는 이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해야겠다고만 생각했고 딴생각 못 하고 있었는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우승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는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할 수밖에 없었겠죠. 한편으로는 '해냈구나'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 보면 조국도 아닌 타국에 와서 제가 혼자 다 한 거 아니지만 코치들도 있고 선수들이 잘해서 됐지만 이번 성과에 대해서는 저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고… 제가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베트남에 와서 축구 감독을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감독인 저를 베트남 국민들이 사랑해주시니 제 조국인 대한민국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거지, 저는 정치나 경제 그런 거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제가 하는 축구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길로 간다는 뜻입니다. 저희들은 한국하고 하게 되면 저희들이 전력적으로 한 수 아래인 건 사실이니까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해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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