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북한 지역에서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마친 우리 열차가 오늘 귀환했습니다.
공동조사에 쓰인 우리 열차 6량은 오늘 오전 북한 개성지역 판문역에서 우리 측 기관차로 바꿔 단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남북 공동조사 열차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북한 지역 경의선과 동해선에서 공동조사를 벌였고 이동 거리까지 합하면 북한 철로 2천 6백km 구간을 달렸습니다.
지난 8일부터 동해선 공동조사에 나선 우리 측 조사단은 어제 조사를 모두 마치고 동해선 남북 출입사무소를 통해 먼저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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