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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연맹, 北 태풍 피해지역에 1억2천만 원 지원"

2019.01.09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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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사연맹은 지난해 8월 태풍 솔릭으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본 북한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구호기금 1억2천500만 원을 집행했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강원도 문천시와 함경남도 고원군 주민 4만 2천여 명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이 11만 스위스프랑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적십자연맹은 이 기금으로 임시천막용 방수포와 주방기구, 담요, 식수 정화제 등을 구비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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