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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선' 상용화 시동

2019.01.15 오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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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선인 에어랜더 비행선이 상용화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략 하키 경기장만한 크기로 지난 2016년 여름에 시험비행을 선보인 이후 약 2년 반 만입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육중한 크기의 비행선이 서서히 떠오릅니다.

길이 92미터로 가장 큰 여객기라는 A380보다도 20미터 더 큽니다.

축구 경기장보다 조금 작고, 하키 경기장을 꼭 덮어버릴 만한 크깁니다.

다른 비행선과 달리 고정 날개와 프로펠러도 달려 있어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합니다.

기체를 안전한 헬륨으로 채워 적은 연료로도 10톤의 승객과 화물을 나를 수 있습니다.

지상 4.9km까지 떠올라 시속 148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비행기로는 불가능한 5일 연속 비행이 가능하고 최대 2주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스티븐 맥글레넌 / 제조업체 대표 : 거대한 헬리콥터와 같습니다. 더 무거운 짐을 싣고, 더 멀리, 더 싸고 안전하게, 환경도 해치지 않고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비행선의 제조업체는 영국 민간항공관리국으로부터 POA, 생산조직승인을 받았습니다.


시험 비행 성공 2년 5개월여 만에 상용 모델 생산을 허가받은 겁니다.

이 업체는 내년까지 50톤급의 비행선도 개발한다는 목표여서 관광 분야가 아닌 화물 운송에도 비행선 시대가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pro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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