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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확산...감염 광역 지자체 5곳

2019.02.06 오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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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돼지콜레라 감염이 확산해 현지 방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NHK는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 감염 사례가 확인돼 방역 당국이 사육 중인 돼지 6천600여 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 돼지콜레라 감염 사례는 지난 1992년 이후 없었지만, 작년 9월 기후현의 축산농가에서 감염이 확인된 뒤 감염 지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기후현과 아이치현 외에도 오사카부, 나가노현, 시가현 등 모두 5개 광역 지자체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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