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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적반하장' 발언에 日 "매우 유감"

2019.02.18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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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왕이 사죄해야 한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놓고 일본 측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거듭 비판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 의장의 '적반하장' 발언에 대한 입장에 대해 "문 의장이 지난번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을 반복해 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이번 사안에 대한 엄중한 입장은 여러 차례 말한 대로다"라며 문 의장의 사과와 해당 발언 철회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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