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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인사 논란...잘하라는 격려로 생각"

2019.03.06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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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이 자신을 둘러싼 코드 인사와 공정성 논란에 대해 잘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윤 관장은 어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0여 년 동안 미술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다 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훌륭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관장은 개관 5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목표와 중점과제로 유관 기관 협업과 남북미술 교류 협력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근현대미술 통사를 정립해 한국미술 정체성을 확립하고 과천, 덕수궁 등 4관 체제의 특성화 작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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