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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혼조세...다우·S&P 내리고, 나스닥 올라

2019.04.26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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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핵심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51%, 134.97포인트 떨어진 26,462.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도 0.04%, 1.08포인트 내린 2,926.17로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7포인트, 0.21% 오른 8,118.6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M이 매출과 순익 모두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주가가 12.9% 폭락하며 다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나스닥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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