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홍콩 증시 하루 만에 소폭 올라

어제 급락했던 중국 상하이와 홍콩의 주가지수가 오늘은 소폭 올랐습니다.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장이 열린 직후부터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전날보다 0.69% 오른 2천 926.3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홍콩의 항셍지수도 개장 직후 0.3% 반등한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다 오후 3시 30분 현재 0.45% 오른 상태입니다.

중국 주요 주식시장의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은 어제 낙폭이 컸던데다, 중국의 고위 대표단이 예정대로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