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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첫 치매 지침서 발간..."2050년 치매인구 1억5천200만 명"

2019.05.15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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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 5천만 명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치매 인구가 2050년이면 1억5천200만 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WHO는 처음 펴낸 치매 예방 지침서에서 치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WHO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인지 능력의 쇠퇴를 더디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들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신체 활동 부족, 흡연, 건강하지 않은 식사, 음주 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WHO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 중 5∼8%가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다른 치매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WHO는 치매 환자들을 돌보는 사회적 비용이 2015년 8천180억 달러, 971조3천억 원에서 2030년에는 2조 달러, 2천375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HO는 향후 30년간 인구 증가세에 있는 중·저소득 국가에서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의료 시스템이 선진국보다는 덜 갖춰진 이런 국가들이 커다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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