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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500 기업 CEO 절반 "페이스북 규제 강화해야"

2019.05.15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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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 절반이 페이스북에 대한 규제가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보도했습니다.


포천은 현지시각 14일,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페이스북에 대한 추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41%는 아마존에, 39%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에 각각 추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통신기업인 AT&T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7%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5%, 애플은 6%, 디즈니에는 2%의 CEO들이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9%는, 규제 강화가 자신들의 기업에 매우 크거나 다소 큰 도전이라고 답해 일반적인 규제 강화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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