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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동 킥보드 뺑소니' 피의자 자수

2019.05.17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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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전에서 얼어난 전동 킥보드 뺑소니 사건 피의자가 자수했습니다.

자수한 30대 남자는 대전시 둔산동에 있는 도로에서 11살 어린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오토바이처럼 원동기에 해당해 차도로 주행해야 하지만, 인도나 자전거 전용도로로 다니는 이용자가 많아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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