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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살해' 조폭 동생·공범, 오늘 영장심사

2019.05.24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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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폭력조직 국제 PJ파 부두목의 동생과 공범 1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감금 혐의를 받는 폭력조직 부두목의 친동생 58살 조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공범 65살 김 모 씨는 오전 10시 반부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심사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국제PJ파 부두목인 60살 조 모 씨가 부동산업자 56살 박 모 씨를 납치한 뒤 때려 숨지게 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두목 조 씨는 사건 직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데, 경찰은 조 씨에 대해 출국금지 처분을 내리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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