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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번아웃'도 질병으로 분류

2019.05.28 오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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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번아웃'(burnout)을 질병으로 처음 분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WHO는 지난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 '번아웃'을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 질병 표준 분류기준을 승인했습니다.

국제 질병 표준 분류기준은 진단과 건강보험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표로, 지난 1990년 이후 30년 만에 개정돼 오는 2022년부터 WHO 회원국 194개 나라에서 적용됩니다.

WHO는 이번에 개정된 기준에서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했습니다.


또 번아웃 증후군의 특징을 에너지 고갈과 탈진, 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업무에 관한 부정적 냉소적 감정 증가, 직무 효율 저하 등으로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번아웃은 구체적으로 직업과 관련한 맥락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지칭하며 삶의 다른 영역의 경험을 묘사하는 데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번 새 기준에서는 트랜스젠더리즘이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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