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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비판 北두둔 논란 방어..."난 '멍청이'라고는 안해"

2019.05.29 오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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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 국빈방문 기간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판한 북한 측을 두둔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자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귀국 뒤 트위터에서 자신은 외국에 있는 동안 '졸린' 조 바이든을 방어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를 'IQ가 낮은 멍청이'로 불렀지만, 자신은 훨씬 부드럽게 'IQ가 낮은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말한 것을 두고 누가 언짢아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북한 측 성명보다 수위를 낮춰 언급하면서 오히려 바이든 전 부통령을 방어한 것이라는 논리를 편 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양측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바이든 전 부통령 캠프는 트럼프 대통령 미국 도착 직후 성명에서 "대통령직의 품위 이하의 처사"라며 반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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