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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 자살 소동..."마약 의심"

2019.06.06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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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12층에서 알몸으로 자살 소동을 벌이던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던 차가 전복되고 관악산에서 실종된 80대가 구조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가족 살려내라! 사람 살려!"

아침 시간, 벌거벗은 남성이 아파트 12층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에서 50살 정 모 씨가 자살 소동을 벌인 겁니다.

정 씨는 경찰과 2시간 넘게 대치하다 뛰어내려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에어 매트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과거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집에서 일회용 주사기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환각 상태에서 소동을 벌인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일회용 주사기가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건지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방향 서울 톨게이트에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아침 6시쯤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다가 도로 옆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겁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0살 전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과속이나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 부근에서 80살 장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


장 씨는 하루 전날 부인과 통화에서 길을 잃었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겨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소방 헬기로 구조된 장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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